흔히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로 불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꾸준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 회사들의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CSR활동들은 아무래도 환경보호나 복지활동들을 많이 생각할것 같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눈에 잘 띄기 때문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CSR활동들에 환경이나 복지활동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LG상남도서관처럼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서들의 활동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LG상남도서관은 LG에 속한 문화재단으로서 이러한 사회환원사업에 일조하고 있는 기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블로그 기사는 2012년 LG 신입사원과정 연수에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사서이면서 동시에 LG라는 기업의 한 구성원으로서 제가 갖게된 사명감과 소속감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2012 LG인화원 신입사원 연수중, 로고만들기]
2012년 2월 26일. 봄이 오고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추운 일요일 점심이었습니다. 이미 도서관 현업에서 교육을 받고 연수에 참여했기 때문인지 신입사원연수에 대한 설렘과 함께 내가 속한 '회사'인 '도서관'에서 왜 이 업무를 하고 있고,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자는.. 나름대로의 포부를 가지고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LG의 신입사원 연수는 LG인화원이라는 곳에서 진행합니다. 350명들의 동기들과 함께 2주동안 진행된 연수는 어느회사나 그렇듯 기업의 한 구성원으로서, 그 기업만의 유니크한 문화와 기업이념을 배우고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랑을 다지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2012 LG인화원 신입사원 연수중, 프레젠테이션] [2012 LG인화원 신입사원 연수중, 'LG메들리'배우기]
2주동안 가장많이 강조되었던 부분은 신입사원으로서 LG의 기업이념을 잘 이해하고 동기들과 협업을 통해서, 때로는 스스로 체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화된 기업이념을 현업에서 일할때 항상 기억하고 어떻게 적용시킬지를 고민해 보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LG의 기업이념은 고객, 그리고 고객, 또 고객이라는 것. 단순히 이익중심의 사고로 단기적 재무성과에 매달리는 기업은 번성할 수는 있지만 영속할 수 없다는점. 따라서 이익중심의 가치창조가 아닌 고객을 위한, 고객을 중심으로 한 가치창조를 해야한다는 것이 2주간의 신입사원 연수에서 가장 많이 느낀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도서관에 속한 사서로서 제가 도서관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LG의 기업이념에서 고객, 그 가운데에서도 END-User를 강조하고 있듯이 LG상남도서관은 정보의 최종소비자인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항상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LG Way를 체화하여 디지털사서로서 갖게된 첫번째 생각이었습니다.
LG상남도서관의 경우, 어린이나 유아, 시각장애인, 과학분야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처럼 특수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들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들을 최우선으로 한 기획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기획단계에서만 화려한 서비스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실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어느 이용자나 LG상남도서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LG를 떠올리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LG의 신입사원으로서, 그리고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사서로서 가질 수 있는 두번째 생각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정보의 불균형이 해소된 사회를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칭찬받는 실질적 가치를 주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셋째, 누구도 만들어 내지 못한 혁신적인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LG상남도서관에서는 과학분야에 특화된 세개의 디지털 도서관을 가지고 있고 서비스 이용량은 이미 수 천만건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용한 정보를 찾는 잠재된 이용자들이 누구인지 먼저 찾아내고, 그들이 다음에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한발 앞서 고민하여, 최초이면서 최고인 혁신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연수를 마치면서 갖게 된 포부였습니다.
사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는 현업의 업무들을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때 받았던 내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내야하는지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신입사원이면서, 도서관에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새내기 사서로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생각들을 항상 초심으로 간직하고 자기계발과 함께 LG와 함께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가 지향하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경영활동이 고객을 위해서 있고, 고객으로부터 배우며, 고객과 더불어 발전해 가자는 것...
- 상남 구자경 LG명예회장, 오직 이 길 밖에 없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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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 역시 LG is LOVE 군요~ 감동입니다. 더욱 발전하세요!
사진보니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잘 읽었습니다..
우와 님 좀 그럴듯한듯..... 잘썼어요ㅎ 참 잘했어요 ㅎ
사서이면서 기업의 일원이라는 점에 대한 살아있는 고민이 돋보이네요..^^
재주가 많군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