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새로 만들거나, 개편할 때 메뉴를 어떤 기준으로 나누고 이름을 붙이시나요?
카드 소팅(Card Sorting)은 사용자경험(UX)을 바탕으로 웹사이트의 메뉴와 서비스를 구조화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설문조사 방법입니다. 이용자들이 어떻게 웹사이트에 대해 생각하는지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구조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단한 카드 소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공하는 서비스의 개념이나 이름을 포스트잇에 각각 적어둡니다.
2. 이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눕니다.
3. 나눈 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붙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 과정을 짧게 보여줍니다.



이용자는 조사 과정에서 왜 그렇게 그룹을 나누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다른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이 그룹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조사자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용자의 발언은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자가 카드 소팅 하는 모습을 한 번 보세요.

카드 소팅은 오픈 카드 소팅(Open Card-Sorting)과 클로즈 카드 소팅(Close Card-Sorting)으로 나누어집니다. 오픈 카드 소팅은 주어진 카드를 이용자 임의대로 나누어 그룹을 만들고, 그룹이 너무 크면 세분화하여 나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그룹에 이름을 붙입니다. 클로즈 카드 소팅은 미리 그룹이 나누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용자가 주어진 카드를 그 그룹에 맞추어 나눕니다. 이 방법은 사이트 개편할 때 많은 변화를 바라지 않지만, 구조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변경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은 오프라인에서 참여자와 조사자가 면대면으로 마주보고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만, 웹사이트를 이용해서 간단히 해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카드 소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1. 동물이름으로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dog, tiger, rabbit, cat, lion, cow}
2. 클로즈 카드 소팅을 하기 위해서 [home]과 [zoo]그룹을 만들었습니다.



3. 각 아이템을 그룹에 집어넣습니다.


4. 새로 그룹 [mountain], [field]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5. I'm Done!을 눌러 설문조사를 완료합니다.

http://websort.net/s/011996/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예제로 사용한 설문조사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이 서비스는 무료로 최대 10명까지 설문조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I'm done!을 클릭하지 않으면 저장되지 않으니 한 번 해보세요)


6. 분석결과입니다.


카드 소팅의 방법은 이용자들이 어려워하는 웹사이트의 메뉴명을 바꾸거나, 구조를 사용자중심(UX)으로 바꾸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드 소팅을 방법을 적용해보시려면 카드 소팅 계획서를 참고해서, 웹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소팅 툴(Card Sorting Toll)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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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lg.or.kr BlogIcon 艸草林琳 2011/06/2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생소한 분야인데 매우 조직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군요. 흥미롭습니다.

  2. 심우섭 2011/06/21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관리 습관에서 소팅은 중요한 정보 정리법입니다. 펼쳤다가 접었다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마인드맵, 위키 인터페이스,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Gopher 인터페이스 등도 있습니다. 요즘 뜨는 Prezi 도 관심가져볼 만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UX가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Triz, MECE 하기에 충분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들이 나올겁니다. 이제 지식노동자의 협업의 시대가 꽃 핍니다..

책읽어주는도서관 서비스 시연 사진


LG상남도서관의 책읽어주는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독서장애가 있는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도서 지원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관에서도 음성도서를 제공하지만, 책읽어주는도서관만의 강점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1. 컴퓨터 사용을 못하는 사람들도 핸드폰으로 손쉽게 음성도서를 들을 수 있다.

책읽어주는도서관의 이용자들의 문의를 받으면서 여러가지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놀랐던 것은 시각장애인의 정의가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사고로도 시각을 잃는 사람이 있지만, 그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약화된 분들도 시각장애인이며 도서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한 아주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는데, 박완서의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이 있느냐고 하셔서 도와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분이, 예전에는 책을 읽었었는데 눈이 보이지 않게되면서 책을 읽을 수 없게 된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사용해보신적도 없어서, 자판을 쓰는 것도 하나하나 알려드려야 할 정도였지만 이렇게라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부모님들이 컴퓨터나 최신전자기기를 이용하시는걸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물며 눈이 안보이시는 분들에게는 핸드폰의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것도 배워야 하는데, 컴퓨터를 배우는 것은 엄두도 못내셨겠지요. 이러한 접근성이 책읽어주는도서관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신간도서를 빠르게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낭독봉사를 통한 음성도서의 제작기간은 3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그럴법도 한 것이, 낭독봉사를 위한 지침서를 본적이 있는데 온갖 표준어 발음 규정이 적혀 있었습니다. 낭독봉사는 일종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우같은 프로가 할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단축되겠지만, 익숙치 않은 봉사자의 경우에는 발음을 하다 틀리거나, 잘 들리지 않아 다시 녹음을 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신간도서라고 해도 오래 기다려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녹음도서의 경우 파일의 용량이 커서 웹에서 빠르게 서비스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전자도서를 이용해 기계음으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의 경우에는 제작기간이나 서비스 속도에 있어서 좀 더 낫지만, 출판사의 협조가 없다면 거의 제작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책읽어주는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음성도서 배포시에 디지털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으며, 빠르게는 출간된지 일주일만에 음성도서로 제작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거의 시차없이 음성도서를 책을 들을 수 있으니, 시각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과 대화를 할 때 책에 대해서만은 문화적인 격차를 느끼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소설책같은 대중서는 많은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도,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전공서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도서관과 제휴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음성도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날은 '농업'과 관련된 전공서를 찾으신 분의 전화 문의를 받았는데, 농업과 관련해서는 경제관련된 사회과학 서적밖에 없어서 도움을 드리지 못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받고는 있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우선제작하기 때문에 그 분이 농업과 관련된 음성도서를 언제쯤 들으실 수 있을지.. 참 안타까웠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해외의 시각장애인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내 삶을 바꿨다 : 시각장애인 Austin의 스마트폰 사용기 http://xguru.net/623

이 블로그글에 몇몇 시각장애인분들의 답글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미지를 링크할 때 캡션을 달지 않는 때가 많고, 웹페이지를 제작할 때 접근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니 이제까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무시했던 접근성이, 누군가에게는 빛이 되고 새로운 세상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책읽어주는도서관이 기기를 잘 이용하시지 못하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대중서의 경우에 시기적으로도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에 있어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기가 더 많이 활성화되어 좀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면 될수록, 책읽어주는도서관은 당연히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책읽어주는도서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추가링크
책읽어주는도서관 http://voice.lg.or.kr/
시각장애인이 색깔을 볼 수 있게 해준다!? http://www.ibizstory.com/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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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lg.or.kr BlogIcon 艸草林琳 2011/02/2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읽어주는도서관의 장점과 현황이 잘 정리되었네요..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는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큰 것 같고.. 또 환경변화를 주시하여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변신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30주년을 맞아 5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공사 끝에 재개장했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전 교보문고 다른 지점에서, 재개장으로 예정되었던 날이 미뤄져서 미안하다며 책을 할인해줘 좋아했었답니다^^;

재개장 후 교보문고에서는 책공방(http://pod.kyobobook.co.kr)이라고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POD(Print-On-Demand), 즉 주문형 도서 출판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교보문고가 처음으로 POD를 시도한다고 합니다.



POD 서비스가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은 이 영상을 한 번 보세요.
저는 이 동영상을 처음 봤을 때, 꼭 이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특히 이제 절판된 책들을 구할 길이 막막할 때, 유용하게 쓰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교보문고 책공방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도서를 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보문고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책의 경우에는 1주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판매됩니다.

그러나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출판사의 협의가 필요하며
출판사에 협의는 적어도 30명 이상이 복간신청이 있는 책을 대상으로 합니다.
저도 절판되어 더 이상 구입할 수 없고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는 책을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았었는데, 현재는 출판사 협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현재(2011/1/14)까지 4만권 정도가 복간신청되어 있습니다.
복간된 책은 40권 정도이고, 약 1000권의 책이 출판사와 협의중입니다.

아무래도 맞춤도서다보니 대량으로 판매되는 책이 비해 가격이 25%정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도 더 이상 출판의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그 정도의 가격은 감수할 수 있을 정도지요.

교보문고 책공방에서는 복간도서 외에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기록물을 출판해주는 개인출판 서비스
기존의 책을 보수하거나, 글자의 크기를 크게 해서 출판하는 특별제본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를 미디어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

위의 동영상에서 본 에스프레소 머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교보문고 '내년 4월, 외국서적까지 POD 확대...에스프레소 북 머신 도입'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70122

POD서비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Print on demand(Wiki) http://en.wikipedia.org/wiki/Print_on_demand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에 떠오르는 인쇄트렌드 POD(Print On Demand) http://blog.naver.com/copy_house/90086500037

디지털 문서가 확산되면서, 이 세상에 종이가 없어질 거라 장담한 사람이 있었다는데 오히려 종이의 소비량이 늘었다지요?
저 또한 eBook으로는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책이 갖고 싶어 복간도서를 신청했답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쩌면 디지털 시대를 거스르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이루어지기 힘든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만 보더라도 디지털화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자판기에서 뽑듯 인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POD가 인쇄의 궁극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있던데,
국내의 POD 서비스가 얼마나 활성화 될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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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도서 이야기!

사서의 눈 2009/09/16 18:36 Posted by 비회원


사이언스랜드를 운영하면서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제 학창 시절에도 있었던 학급문집이
이제는 정말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걸 알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반 시장을 대상으로 주문형 도서 (Print-On-Demand)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갑자기 학급문집도 이런 방식으로 만들면 정말 편하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상상이 시작된 만큼... ^^;; 주문형 도서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 주문형 도서란?
말 그대로 고객의 주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도서를 말합니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인쇄가 시작되는 방식이지요.

대형 인쇄기가 없어도 소량 인쇄의 비용이 낮아져 이런 서비스 모델이 가능해졌답니다.
주문형 도서는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한 일반 이용자들에게 그 매력을 발할 것 같네요.

그동안 주문형 도서는 개인의 출판이나 소규모 유통을 지원했었는데요.
최근 Rick Smolan의 <The Obama Time Capsule>이 출판되면서 mass 시장을 타겟으로 한 첫번째 주문형 도서가 선보이게 됩니다.


2. The Obama Time Capsule - Custom Historic Photo Book
내용 : 오바마 대통령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140여장의 작품 사진과 Nigel Homes의 인포그래픽, 그리고 Colin Powel과 같은 유명인의 에세이 + 구매자가 자신의 이름과 글, 사진을 추가하여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

제작방법 : Amazon을 통해 도서 구입 > 이메일로 안내되는 주문형 도서 출판 전용 홈페이지 접속 > 자신만의 콘텐츠를 추가하여 책 제작 > 10여일안에 우편으로 입수

                <오바마 타임 캡슐 홈페이지 : http://www.theobamatimecapsule.com/ >


프로모션
: Facebook, AOL 등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프로모션
NewPage에서 1만권 분량의 종이를 기부하여 1만권까지는 권당 34.95달러에 판매하고 나머지는 64.95달러에 판매

숨은 이야기 : HP는 1만권 이후부터 권당 58센트를 받는 조선으로 출판을 지원


<The Obama Time Capsule 광고 동영상>


3. Espresso Book Machine
공공장소의 커피 자판기 처럼 책도 출판될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미국에서는 벌써 도서 자판기가 비치되고 있습니다.

300페이지의 도서를 몇분만에 인쇄하여 완결된 책으로 만들 수 있는 이
'Espresso Book Machine'은 이미 대형 서점과 도서관에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ondemandbooks.com

현재는 Wiley&Sons, Simon&Schuster를 비롯한 50만원의 책이 저장되어 있어
구매자가 원하는 어느때라도 인쇄,제본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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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과 함께 '도서'도 다양하게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 모습과 속도가 어떻게 될지...
새로운 '책'의 모습도 상상하면... 언젠가는 현실이 되어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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